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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위관측소 디자인 표준화 사업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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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위관측소 디자인 표준화 사업으로 새단장

- 정부 3.0에 발맞춰 해양콘텐츠 개방·제공하는 홍보공간으로 활용 -

 

 

  부산 자갈치 시장과 영도대교 사이에 위치한 부산조위관측소가 디자인 표준화 사업을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직무대리 류재형)은 조위관측소 디자인표준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에 50개의 조위관측소를 어디서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외관을 통일성 있게 정비하고 있다.

 

  조위관측소는 조석, 수온, 염분, 기상센서 등이 설치되어 해양예보와 기후변화연구, 해도의 수심기준을 정하는 자료를 수집하는 관측시설로 이번에 새 단장한 부산조위관측소(규모 78.4㎡)는 1955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조위관측소다.

 

  그동안 부산조위관측소는 부산항 항해 안전을 위한 조석관측, 해수면 변동 정보수집, 예측정보 제공 등 다양한 해양관측업무를 처리해왔다. 또한, 국제적으로 평균해수면 자료를 인증하는 국제해수면관리센터(PSMSL : Permanent Service for Mean Sea Level)에 조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그동안 해양관측업무가 조위관측소의 주된 업무였다면, 공공정보를 민간에 적극 개방·공유하는 정부3.0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다양한 해양콘텐츠를 제공하는 홍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 말까지 완도·추자도·묵호·안산조위관측소에 대하여 디자인표준화 사업을 완료 후, 전국 주요 항만과 연안에 설치된 조위관측소에 대하여 디자인 표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조위관측소에서 관측된 실시간 해양관측자료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