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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과 해군이 함께 해양영토 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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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과 해군이 함께 해양영토 수호한다
- 6.14일 해양조사원-해군 해양기상정보 전략 협의회 개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직무대리 류재형, 이하 조사원)은 6월 14일 계룡대에서 해군본부(정보작전지원참모부)와 해양정보 교류 및 협력활동 강화를 위한 해양기상정보 전략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조사원과 해군본부는 지난 2014년 해군과 ?해양정보 교류 및 협력활동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실무진 간 정보 교류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기반으로 더욱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정보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식적 대화 경로를 마련하였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관측, 해양예보, 해저지형 정보, 해도 및 수로정보, 해양연구 등 5개 분야 7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우선, 군사지역 내에서 해양조사를 할 경우, 해군은 조사선박과 조사요원의 안전을 위한 경호를 지원하고, 서해북부해역 및 진해부근의 군 작전용 전자해도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 측은 수온 등과 같은 해양 관측자료를 양 측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한편, 조사원이 보유하는 해저지형, 저질 등 최신 해양조사 자료나 해군이 관리하는 각종 주의구역, 금지구역에 대한 근거자료를 상호 제공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기관 간 협의회를 연 2회 개최하여 협력과제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하였다.

 

  1949년 해군본부 작전국 수로과 창설로 시작된 조사원은 해군과 남다른 인연이 있어 그동안 다양한 해양정보 제공, 관련 교육 실시 등 해군의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류재형 조사원장(직무대리)은 “이번 업무 협의회를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으며, 협의회 정례화를 통해 협업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면서,  “해양안전과 영해수호를 담당하는 두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여 해양영토 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