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마크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전체메뉴

국립해양조사원

검색하기

  • 메인으로

해수욕장에 포켓몬고? 이안류, 갯골이 증강현실로 뜬다!

첨부파일

해수욕장에 포켓몬고? 이안류, 갯골이 증강현실로 뜬다!
- 해수부 해양안전지도 어플 '안전海' 서비스 지역 확대 -

 

 

  최근 해수욕장, 갯벌체험장 등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안류에 휩쓸리거나 갯고랑 등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만 있으면 현 위치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실시간 알람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바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무대리 류재형)이 개발한 스마트폰 해양안전지도 어플 ‘안전해(海)’다. ‘안전해(海)’는 국민들이 바다에서 이안류나 갯고랑 등을 미리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해(海)’ 서비스 지역을 지난해 해운대에서 올해는 대천,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 등 17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전해(海)’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포캣몬고와 같은 증강현실 기능을 추가하여 이안류, 갯골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녀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알려주고, 위치도 전송받을 수 있게 하였다. 실시간 해수욕장 시시티브이(CCTV) 영상, 파고, 물때 등 바다 날씨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증강현실 등 최신 유행을 결합한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통하여 해양사고를 보다 확실히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8월 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8월 13일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에서 ‘안전해(海)’ 홍보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해(海)’는 해양수산부와 행정자치부의 정부3.0 역점추진과제로 선정된 바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로서, 전국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요트장 등 대상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앱 장터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