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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해의 해수면 높이 기준, 무엇으로 확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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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해의 해수면 높이 기준, 무엇으로 확인할까?

- 국립해양조사원, 오는 4월부터 전남 지역 508점의 기본수준점 조사 실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연안에 매설된 기본수준점(Tidal Bench Mark)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조사는 영광, 목포, 완도, 여수 등 154개 지역에 매설된 508점의 기본수준점에 대해 실시된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항만 공사 또는 연안 개발사업 시 구조물 기준 높이를 결정하고, 해도 간행을 위한 수심을 측량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해양수직기준면*의 정확한 높이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수준점을 매설하여 유지 관리하고 있다. 2016년부터 3년 주기로 동?서?남해의 기본수준점을 조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서해 115개 지역을 조사하고  내년에는 남해 및 동해 136개 지역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상승?하강하는 현상을 일정기간 관측하여 분석한 결과지역별로 가장 낮은 해수면/ 평균 해수면/ 가장 높은 해수면의 높이를 말함 

 

  이번 조사 시 기본수준점의 높이를 측량하여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멸실되거나 파손된 표지가 있을 경우 재매설하여 해양수직기준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황준 해양관측과장은 “매년 현황조사를 통해 기본수준점을 관리하고, 해양수직기준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 및 관련 기관에게 제공하여 해양조사 및 연안 개발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연안 405개 지역의 1,365점 기본수준점에 관한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