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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조사기술 유럽 진출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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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조사기술 유럽 진출 길 열린다
- 5. 31.(수) 한국-몬테네그로 해양조사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5월 31일(수)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과 해양조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해양조사기술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 해역의 해저지형조사 및 전자해도 제작, 해류 및 조석 관측 등 업무를 수행하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양조사기술 전수도 추진하고 있다.  협약 상대 기관인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은 유럽 남동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하며, 해양조사, 기상 및 지진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종합과학조사 기관이다.

 

  이번 양국 간 업무협약은 올해 4월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몬테네그로 측이 우리측의 해도 제작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로분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수로조사 및 관련 간행물 제작, 해양관측 자료 분석 및 관측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전자해도 기술을 유럽에 전파하여 앞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제 관측자료 입수 및 관련 기술동향 파악 등도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수로기구(IHO)는 해저지형(3D), 조석?해류 등 실시간 해양환경 정보, 기상정보 등을 통합 서비스 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해도 표준인 ‘S-101’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3년 국제수로기구 범용 수로정보 표준 시험운영국으로 지정되었음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몬테네그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 추진하여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