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양조사 발자취를 확인하다
- 국립해양조사원, 2016년 해양조사 성과 엮은 『해양조사기술연보』간행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이 2016년 해양조사 성과를 수록한 「해양조사기술연보」를 간행, 해양관련 업무와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120여 유관기관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해양조사기술연보」는 우리나라의 해양조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자로 매년 해양조사원에서 수행한 해양관측, 해양예보, 수로측량, 해도 등 수로도서지 제작, 해양지명조사, 국제협력 뿐 아니라 연구사업 등 해양조사 업무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간행한 연보에서는 3차원 내비게이션 개발, 어장정보도, 바다안내도, 국가해양아틀라스 제작, 안전항해를 위한 선박운항지수 서비스 개시, 태안부근 갯골분포도 제작, 5개국 공무원 대상 해양조사기술연수 수행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양예보, 지구환경문제(지구온난화, 황사 등), 해난재해방지(풍수해 등)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해양과학기지(이어도, 신안 가거초, 옹진 소청초) 현황을 부록으로 기재하였다.
 
 「해양조사기술연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의 해양자료센터에 전자파일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해양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 및 유관기관에서 쉽게 온라인을 통해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