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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은 디자인, 스마트 어플 아이디어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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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은 디자인, 스마트 어플 아이디어 대방출!
- 「제2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앱기획 공모전」시상식 열려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해양정보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활용성 증대, 저변확대 등을 위해 개최한「제2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앱기획 공모전」의 시상식을 11월 1일 수로의 날 행사가 열린 부산 동삼동 청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해양정보를 활용한 생활 디자인과 앱 기획에 관한 아이디어를 각각 공모하였으며,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65개 작품(생활 디자인 분야 34개, 앱 기획 분야 31개)을 출품,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의 수상작(생활 디자인 분야 5개, 앱 기획 분야 5개)을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우리바다의 물결을 디자인화 하여 멀티 에코백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적용한 인제대학교의 박수진, 구지현 팀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해양조사원·선박·물고기 등을 심플패턴으로 표현한 전효경 씨가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거꾸로 세계지도를 생활 디자인에 접목시킨 숙명여대 김수빈, 마해빈, 이상아 팀이 우수상, 표충해류도의 유향·유속을 디자인화한 박준 씨, 독도·제주도 등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들을 디자인화한 이화여대 이한나, 박수영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앱기획 분야에서는 맞춤형 해양 엑티비티와 바다행사를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Current”를 기획한 연세대학교 박상욱, 이화여자대학교 곽소현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삼시세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어촌체험활동을 소개하는 “어나들이” 앱을 기획한 강원대학교 장근주, 주재영, 김성진, 박준호, 박성제 팀이 차지하였다.

 

  그 외에도 아동용 바다속 탐험 및 교육 앱인 “숨비소리”를 기획한 국민대학교 박고운, 윤지희 팀이 우수상, 지역별 서핑정보 앱인 “Extreme Surfing”을 제안한 강원대학교 김성열, 이병수, 신원효, 장수일, 김효수 팀, 맞춤형 양식장 관리 앱인 “가두리”를 제안한 한밭대 양세희 씨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수상작을 활용해서 실제 서비스 제품들을 개발하는 한편,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활용을 희망할 경우에 해당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 제1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들도 현재 접시, 머그컵, 쿠션 등으로 상용화되어 민간에서 판매되고 있어 올해 수상작들의 향후 상용화 가능성도 기대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그동안 한정된 분야에서만 사용되던 해양정보의 활용 분야를 개척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국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글로벌 해양강국을 견인하고 간접적이나마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