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해양공간정보 전문가들 한국에 모이다!
작성자
김태형
작성일
2017-11-23
조회수
919
동아시아 해양공간정보 전문가들 한국에 모이다!
- 「2017 동아시아 해양공간정보 통합체계 국제심포지엄」열려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해양공간정보 국제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2017 동아시아 해양공간정보 통합체계 국제심포지엄(2017 Korea EAHC MSDI Symposium)」행사를 11월 22일 서울 남대문 라마다 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 동아시아 수로위원회(EAHC: East Asia Hydrographic Commission)
** 해양공간정보통합체계(MSDI: Marine Spatial Data Infrastructure)
이번 심포지엄에는 동아시아 수로위원회(EAHC) 다토 페드질하 빈모흐드 살례 의장(Dato’ Fadzilah bin Mohd Salleh-말레이시아)을 비롯하여 국제수로기구 해양공간정보워킹그룹 부의장이자 북극 해양공간정보워킹그룹 의장인 세바스찬 폴 카리시오(Sebastian Paul Carisio-미국) 등 한국, 미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5개국 전문가와 민간 기술자 40여명이 참석하며, 해양공간정보와 관련한 국제동향과 각 국가별 기술, 서비스 동향 등 총 9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한국이 동아시아 해양공간정보 워킹그룹(EAHC MSDIWG) 의장국으로 선정된 후 처음 개최하는 해양공간정보 관련 국제 행사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향후에는 동아시아 국가들과 매년 실무 회의를 개최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공간정보 통합센터 구축, 국제 기술교류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공간정보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시장 발굴의 첨병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해양공간 통합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의 해양공간정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동아시아 해양공간정보 워킹그룹 의장국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