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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러시아 수로국과 동반자 관계 구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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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러시아 수로국과 동반자 관계 구축하다.
- 제2차 한-러 수로기술 양자회의 개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2019년 6월 18∼19일간 부산에서 제2차 한·러 수로기술 양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로국은 국제수로기구(IHO)의 회원국이자 이사국으로서, 북태평양에서 북극해와 북대서양에 이르기까지 넓은 해역에 대한 항해안전 정보제공과 해양조사, 해도제작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지난해 10월 러시아에서 양기관간 수로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양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IHO는 해양조사 및 정보제공의 표준화를 위해 1921년 모나코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한국은 1957년, 러시아는 1977년 가입, 현재 89개 회원국 활동


 


  양국은 이번 양자회의를 통해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행통보, 수로도서지목록 등 해양정보 교환, 수로측량 및 해양관측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논의하였고, 앞으로 매년 수로기술회의를 교차 개최하여 상호간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수로국 대표(Gennady Nepomiluev)는 “이 회의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해양조사 업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양국간 협력으로 수로기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러시아와 지속적인 기술교류는 물론 북극항로의 해양 정보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