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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00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국내 전문가 협의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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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00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국내 전문가 협의체 마련
- 국제수로기구(IHO) S-100 표준개발 협의체 회의 개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지난 11월 11일, 차세대 수로정보의 국제 표준화 선도를 위한 민·관·산·학 통합 IHO S-100 표준개발 국내협의체 회의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 국제수로기구(IHO, 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 : 세계 각국이 국제수로 업무와 해상안전에 관한 국제협력 및 표준화를 위해 설립한 국제기구

 

 IHO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100 표준은 4차 산업 혁명, 무인 운항 선박 등 미래 항해 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디지털 항해안전 표준으로 다양한 해양관련 정보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등 국제기구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되고 있으며, 미래 해양정보산업의 핵심표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IHO의 S-100 시험운영국으로 지정되어 S-100 시리즈의 표준제작을 위한 기반 프로그램과 S-100 뷰어를 개발하고 국제사회에  공개하는 등 S-100 표준개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S-100 표준이 단지 항해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분야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분야의 협력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번 표준개발협의체는 해양수산부 관계부처 및 해경,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명 전문가가 참여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표준개발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표준개발 국제 선도를 위한 방안과 세부 기술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 참석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제품 표준 개발자와 데이터 제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를 통한 S-100 표표준개발과 도입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갖게 되었고, 협의체 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협의체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성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는 우리에게는 국제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국제사회의 활동과 정보를 학 ? 연 ? 산업계가 입체적으로 공유하여 선박운항 시스템과 수로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국산화 등을 포함하여 해양산업 분야도 동반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100 표준개발협의체는 올해 6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회의 이며, 매년 상?하반기에 각 1차례씩 정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