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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섬, 두 개의 지도, 두 개의 이름, 동해바다 위 끝나지 않는 탐욕의 마침표 독도.

1학년1반 3번 김건우

먼저 이글은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태도와 이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쓴 글이며 일본의 태도를 맹목적으로 비판하려고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동해 바다 위, 점에 불과한 작은 섬, 독도를 일본이 자신들의 영토라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어 그에 대한 종언을 고하고 싶은 마음에 위와 같은 주제를 붙였습니다.
일본은 과거 19세기말 메이지 정권시절 독도를 조선의 영토임을 공적 확인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1905년1월 독도를 일본령으로 강제편입한 이후 1945.8.15. 광복이후 지금까지 독도를 향한 그들의 탐욕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정부 역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항변해 왔고, 저 역시 어릴 때부터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당연히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식해 왔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어 동해상의 점에 불과한 섬, 한 낱 돌덩어리에 불과한 작은 섬에 대하여 왜 일본이 이렇게 집착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그러한 이유 때문에 독도에 대하여 ‘독도는 무조건 우리의 땅이야!’ 라는 단순한 감성적 태도보다는 이제는 독도를 향한 일본의 탐욕 그 이면에 있는 독도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지적인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에게 독도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조사해 본 바로는 일본 그들에게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지질학적, 해양과학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아주 크나큰 가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중 특히 환경 지질학적 토대위에서 독도의 경제적·군사적 가치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질학적으로 독도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독도는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울릉도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는 유인 등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해양수산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98.6m, 둘레 2.8km, 면적은 73.297km로 장축은 북북동 방향으로 450m에 걸쳐 경사가 60도로 뻗어 있고, 중앙부는 원형 상태로 해수면까지 꺼진 수직 홀이 특징입니다.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높이 168.5km, 둘레 2.6km, 면적 88.639km2, 장축은 남북 방향으로 약 450m, 동서 방향으로 약 300m 가량 뻗어 있습니다. 서도의 정상부는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독도는 무인도가 아니고 경비대원, 등대지기 등 우리 대한민국 국민 20여명 정도가 실제로 거주하는 유인도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고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독도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일본과 어떤 분쟁을 벌이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섬입니다. 물론 우리에게 소중한 영토이며 자산입니다. 독도의 위치는 울릉도 동남쪽 8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일본의 오키시마로부터는 160km의 거리에 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로 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네이버 지식백과]독도 - 한반도의 막내 섬 (한국의 섬 - 경상남도·경상북도, 2016. 7. 25. 지리와 역사)
이러한 독도를 일본은 "옛날에 한국은 독도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은 1600년대부터 울릉도 근처에서 고기잡이를 했다. 독도는 일본에서 울릉도를 가는 길목에 있는 섬이므로 자연스럽게 그곳에 머무르면서 고기잡이하는 곳으로 이용했다. 따라서 독도는 일본이 먼저 발견했고, 실질적으로 일본이 먼저 이용한 일본 땅이다."라고 주장하면서 1905년 주인 없는 땅은 먼저 차지한 나라가 소유하는 것이라며 독도를 빼앗아 갔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뭔가요? (재미있는 독도와 역사 분쟁 이야기, 2014. 2. 28. 가나출판사)

일본이 독도를 소유하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독도의 경제적 가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도를 소유하면 독도를 중심으로 12해리의 영해권,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권을 가지게 됩니다. 즉, 독도 및 그 주변 바다의 어족자원 및 천연자원까지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독도 주변 해역은 차가운 한류와 따뜻한 난류가 만나는, 다양한 어류들이 사는 엄청난 어장의 보고입니다. 또한 일본은 독도 주변에 미래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다량 매장되어 있음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 (EBS 어린이 지식e, 지식채널(시공사))

독도 바다의 천연자원인 하이드레이트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보자면, 과거에는 일본의 목적이 독도의 황금어장과 영해의 확장이였다면 지금은 또 다른 목표가 생겼는데 즉, 독도 해역에 매장된 꿈의 에너지원 바로 하이드레이트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게 됩니다.1997년 12월 러시아 과학원 소속 무기화학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경상대 화학과의 백우현 교수는 과학원 연구소장 쿠즈네초프(Kuznetsov)로부터 한국의 동해 바다 한 지점에 붉은색으로 하이드레이트 분포 추정 지역임을 분명히 표기하고 있는 지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하이드레이트’는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가 얼음처럼 고체화된 상태로서, 기존 천연가스의 매장량보다 수십 배 많은데다가 그 자체가 훌륭한 에너지 자원이면서도 그와 함께 석유의 매장 가능성까지 있음을 알려주는 ‘지시 자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1998년 5월 백우현 교수가 러시아를 재방문했을 때 ‘동해에 관련된 하이드레이트의 자세한 정보’를 부탁하자, 쿠즈네초프 소장은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연구소 규칙상 공개할 수 없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동해의 독도 영유권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지요?” 《신동아》 1998년 9월호는 이 부분의 이야기를 매우 충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이 한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우겨온 중요한 이유가 동해상의 풍부한 해양 자원 확보를 염두에 둔 전략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근거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독도가 품고 있는 미래 (청소년을 위한 미래과학 교과서 - 신재생에너지, 2009. 10. 16., 김영사)

위의 내용이 알려주는 것은 일본이 우리의 독도를 적극적으로 탐내기 시작했을때, 우리보다 먼저 앞서서 독도의 하이드레이트를 발견했다는 충격적 내용입니다. 일본이 적극적으로 독도가 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마 하이드레이트, 바로 이 신자원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나라로서 모든 기름을 수입합니다, 그런데 신자원을 소유한다는 것은 나중에 석유가 모두 고갈 되었을 때 엄청난 가치가 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 개발의 촉매역할을 할 수 있는 엄청난 가치의 물건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크나큰 경제적 가치를 가진 독도를 일본의 탐욕으로부터 지켜야 함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군사적으로 보면 일본이 독도를 접수하게 되면 중국, 러시아 등을 견제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 삼을 수 있습니다. 독도를 중심으로 한 12해리의 영해와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획득하게 되는 결과입니다. 동해의 해상통제력이 일본 중심으로 재편되게 됩니다.

이러한 군사적 가치에 살펴본 바와 같이 경제적 가치가 있는 섬 독도, 무엇보다 우리 겨레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 독도를 반드시 지켜 우리의 후손들에게 이상 없이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무를 위한 첫 걸음은 독도가 어떤 가치를 지닌 섬인지를 정확히 아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일본의 야욕으로부터 이 소중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 것은 단지 우리 정부의 몫이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등대, 빨간 우체통,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새들의 낙원, 씩씩한 독도 수비대원들의 모습과 한국 령이란 글자와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섬 독도에 언젠가 그곳에 제가 서 있는 그림을 오늘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