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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비의 바다갈라짐” 명소는 어디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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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신비의 바다갈라짐” 명소는 어디어디 있을까?
- 바다갈라짐 예보지역 3개소 확대 및 블로그를 통해 안내책자 무료서비스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해양관광·레저 등 국민의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2019년 바다갈라짐 안내길잡이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갈라짐’을 발간하여 무료 배포 한다고 밝혔다.


 


  바다갈라짐은 조석현상에 의해 발생하며, 해수면이 낮아질 때 주변보다 지형이 높은 곳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이 비교적 조차가 큰 편으로 곳곳에서 바다갈라짐 현상이 일어난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매년 전국 바다갈라짐 명소에 대해 누리집(www.khoa.go.kr)과 안내책자를 통해 예보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에는 바다갈라짐이 발생하는 선재도(인천), 화도(전남 신안), 대섬(전남 해남) 3개소에 대해 신규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2019년부터 총 14개소*에 대해 바다갈라짐 예보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 (인천)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화성)제부도, (서산)웅도, (보령)무창포, (전북 부안)하섬, (전남신안)화도 (전남)진도, (전남해남)대섬, (서귀포)서건도, (전남고흥)우도, (통영)소매물도, (창원)동섬


 


  특히 내년부터 추가되는 선재도(인천)는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힐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비교적 접근성이 좋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화도(전남 신안)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선정된 신안군에 속한 섬으로, 염전, 갯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대섬(전남 해남) 또한 여름철이면 조개잡이 체험장이 운영되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험 장소로 인기가 좋다.


 


  매년 간행되는 바다갈라짐 안내책자는 바다갈라짐 발생시간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와 주변 관광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해양관광을 즐기는 국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선재도, 화도, 대섬이 추가된 ‘2019년 바다갈라짐 안내길잡이’는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250부 한정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강용석 원장은 “다양한 체험이 있는 바다갈라짐 명소에서 소중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바다갈라짐 예보정보를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