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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다를 관측하여 미래를 내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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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다를 관측하여 미래를 내다보다!
- 국립해양조사원, 14개 정점 장기조류관측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보다 정확한 예측정보의 생산과 제공을 위해 14개 지점의 주요항로와 협수로에 대한 6개월 이상의 장기조류관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자체 등의 해양관광 개발에 힘입어 도서지역 관광과 더불어 낚시, 해양레저 등 바다를 매개로 하는 여가활동 인구의 증가로 해양예측정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급증하는 해양예측정보의 수요에 부합하고자 주요 항로별 통항 빈도, 해양사고 다발해역 등을 분석하여 81개 지점을 선정, 2015년부터 연차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경기만 북수도, 자월도 부근 등 14개 지점에서 수층별 연속 조류자료를 확보하고, 2020년까지 81개 지점에 대해 관측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의 조류관측은 1개월간 단층(해수면하 5m)을 관측하여 선박항해에 필요한 예측자료를 생산하였다면, 장기조류관측은 해저면에 다층초음파유속계(ADCP)를 설치하여 유속계로부터 1m 간격의 유향과 유속을 6개월 이상 관측한다. 따라서, 보다 정확도 높은 예측자료의 생산과 더불어 구조구난에 필요한 잠수 환경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그동안 단기 관측을 통한 예보구역 확대에 집중했다면 본 관측은 예보구역 확대와 더불어 정확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 이라며, “취득한 자료가 우리나라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장기조류관측을 통해 얻은 성과물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발간하는 조류표와 조류도 등 해양예측자료 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