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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 (大洋 ; ocean) 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고유의 염분·조석·해류를 가진 독립된 해양을 말한다. 대양은 기본적으로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의 3대양을 기본으로 하지만, 북극해와 남극해를 추가하여 5대양이라고도 한다.
대양저 (大洋底 ; ocean floor) 대륙사면이 끝나는 부분부터 이어지는 수심 4,000∼6,000m의 비교적 평탄하고 광대한 해저지형을 말하며, 심해저라고도 한다. 대양저는 전 해저의 약 70%를 차지하며, 해저산맥·해구·심해저평원 등이 있다.
대양저산맥 (大洋底山脈 ; mid-ocean ridge) 심해저에서 좌우 대칭형으로 연속해서 넓게 뻗어 있는 산맥을 말하며, 해저산맥·해령이라고도 한다. 정상부의 평균 수심은 약 2500m로서, 주변 해저로부터 1000~3000m 높이, 폭은 약 1,500km, 총 길이는 6만km 이상이다. 대서양중앙해령, 동인도해령 등이 있다. 판구조론에서 보면 대양저산맥은 판을 생성하는 부분이다. 맞닿아 있는 두 개의 판은 맨틀 대류에 의해 멀어지면서 이동한다. 대양저산맥의 주변에서는 천발지진이 주로 발생한다.
대양측량 (大洋測量 ; ocean survey) 연안을 벗어나 대양에서 선박의 안전항해와 해저지형, 저질 등의 조사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축척은 1/10만∼1/50만이 표준이다.
대조 (大潮 ; spring tide) 약 15일을 주기로 보름이나 그믐에 조차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며, 해수면이 더 높아지고 낮아진다. 사리라고도 하며, 소조에 대비되는 용어다. 지구에서 보아 달·태양이 같은 방향에 있을 때인 그믐과 정반대 방향일 때인 보름에 달·태양의 작용이 최대가 되어 조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대비되는 용어인 소조는 달·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서로 직각이 될 때인 하현과 상현에 양쪽의 작용이 서로 상쇄되어 조차가 가장 작다. 바닷물은 달·태양의 인력 외에도 지형, 해저마찰 등의 영향을 받으므로 그믐·보름 1∼3일 후에 대조가 나타난다. 그믐·보름으로부터 2∼4일간을 대조기라고 하며, 조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흐르는 기간이다.
대조승 (大潮升 ; spring rise) 조차가 최대가 되는 대조 때의 평균고조조위를 말하며, 대조평균고조위라고도 한다. 개략적인 대조승은 조화상수로 알 수 있으며, "2(Hm+Hs) + Hk + Ho" 공식으로 구한다. * Hm : M2분조(태음반일주조) 반조차, Hs : S2분조(태양반일주조) 반조차, Hk : K1분조(일월합성일주조) 반조차, Ho : O1분조(태음일주조) 반조차
대조차 (大潮差 ; spring range) 조차가 최대가 되는 대조기의 평균조차를 말하며, 소조차에 대비되는 용어다. 개략적인 대조차는 조화상수로 알 수 있으며, "2(Hm+Hs)" 공식으로 구한다. * Hm : M2분조(태음반일주조) 반조차, Hs : S2분조(태양반일주조) 반조차
대조평균고조위 (大潮平均高潮位 ; high water of ordinary spring tide) 조차가 최대가 되는 대조 때의 평균고조조위를 말하며, 보통 대조승이라고 한다. ☞ 대조승
대표수심 (代表水深 ; typical depth) 실제 해저지형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해역 격자별로 관측시간·위치·적용조위와 3개 기준면별(인천평균해면, 지역평균해면, 약최저저조면) 수심들로 구성한 수심자료 세트를 말한다. 대표수심이 해저지형의 기복에 따라 측량 원시자료에서 중간수심을 발췌한 반면 항해용 해도수심은 항해안전을 위해 낮은 수심 위주로 발췌한다. 해양연구개발, 수치모형실험, 해양공간정보구축 등 과학적 측면의 수심자료 활용 시에는 대표수심을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도등 (導燈 ; leading lights) 선박의 통항이 곤란한 좁은 수로·항구·만의 입구 등에서 선박에게 안전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하여 항로 연장선상의 육지에 고저차가 있도록 설치한 2기의 탑 모양의 구조물로서 등화를 발하는 광파표지 시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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