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위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해양위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립해양조사원 「제3회 해양위성포럼」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9월 6일(금) 부산 코모도호텔에 해양위성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하여「제3회 해양위성포럼」을 개최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9년 국가해양위성센터 설치 이후, 괭생이모자반, 해수면온도, 저염분수, 해류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양위성을 활용한 연구성과 공유 및 종합토론을 통해 산·학·연 간 협업을 도모하고 국내 해양위성 기술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해양위성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해양위성 관련기관 전문가(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해양현안에 대한 위성 활용 방안과 생산물의 품질검증 및 초소형 위성·후속 정지궤도 해양위성 개발 방향과 현황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세계 유일의 정지궤도 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위성정보를 활용한 결과물을 전용 누리집(www.nosc.go.kr)에서 서비스 중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본 포럼에서 해양위성 전문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위성정보의 품질 강화 등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위성의 발전과 국민에게 보다 가치 있는 위성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쌍둥이 위성 천리안 2A·2B호 서로 손 맞잡다
쌍둥이 위성 천리안 2A·2B호 서로 손 맞잡다- 「제6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천리안위성 2호(2A·2B) 운영기관인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과 공동으로 9월 5일과 6일 이틀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6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천리안 2A호(’18년 발사) : 기상위성 / 천리안 2B호(’20년 발사) : 해양·환경위성 국립해양조사원 등 4개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의 운영, 품질관리 및 융복합 활용 확대를 위해 천리안위성 자료의 공유, 융복합 정보 생산, 서비스 개선 분야에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콘퍼런스 첫날인 5일에는 서울대학교 이윤진 박사가 초청강연자로서 美 해양대기청(NOAA)의 차세대 정지궤도 위성의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해양·기상·환경 센서의 융복합 활용 기술을 논의한다. 이후 천리안위성의 △ 위성 운영 현황 및 계획 △ 품질관리 현황 및 개선 성과 △ 정보 생산 기술 및 국제협력 △ 융복합 활용 연구 등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6일에는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정기회의와 천리안위성 2호 품질관리 개선 등에 대한 실무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기상·환경 현안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세계 최초로 동일 정지궤도상에 떠 있는 해양·기상·환경위성을 운영하는 협의체로서, 각 위성자료의 융복합을 통해 정보의 활용성을 높여 국민에게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지속 가능한 해양조사의 시대를 열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지속 가능한 해양조사의 시대를 열다- 국립해양조사원, 친환경 해양조사선 착공식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2024년 9월 3일(화) 대선조선(주) 다대조선소(부산 사하구)에서 4,000톤급 친환경 해양조사선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는 착공식(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조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행사 이번에 착공하는 해양조사선은 1995년에 취항한 해양2000호(2,000톤급)를 대체할 선박으로,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건조를 시작하여 2026년 1월 국립해양조사원으로 인도 후 자체 시험 운영을 통한 성능검증을 거쳐 2026년 6월 21일 해양조사의 날에 맞추어 정식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해양조사선은 620억원을 투입하여 총톤수 4,000톤급, 전장 95m, 선폭 15m, 최대 운항 속도는 15노트 규모로 건조되며, 선박 내부에는 각종 최첨단 항해장비 및 해양조사 장비와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적용하여 최대 50명의 승무원이 30일간 현장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전기추진선박기준」에 따른 안전설계를 적용하고, 해양‧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여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최첨단 해양조사 장비를 갖춘 친환경 해양조사선 건조를 통해 해양관할권의 확보 등을 위한 해양조사는 물론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