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해양수산 관계기관 대상 ‘찾아가는 일반수로측량 설명회’ 개최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수산 관계기관 대상‘찾아가는 일반수로측량 설명회’ 개최- 선박 항해안전에 필요한 일반수로측량 제도 등 권역별 안내 예정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3.26(화) 전남·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연간 총 4회*(분기별 1회)에 걸쳐 전국 해양수산 관계기관 대상 ‘찾아가는 일반수로측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전남·전북(1분기), 서울·경기(2분기), 경남·제주(3분기), 경북·강원(4분기) 권역별 실시 ‘찾아가는 일반수로측량 설명회’는 국립해양조사원 담당자가 해양수산 업무관계자를 직접 방문하여 일반수로측량 제도와 항해용 간행물(해도 등) 제작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주요 위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 수로측량의 이해 ② 일반수로측량 제도 ③ 일반수로측량 위반사례 ④ 항행통보 안내 등이다. ‘수로측량’은「해양조사와 해양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실시하는 ‘기본수로측량’과 항해용 간행물의 내용을 변경하는 행위를 하는 자가 실시하는 ‘일반수로측량’으로 구분하며, 일반수로측량 미 실시 또는 관련 절차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선박의 항해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공어초 투하, 준설, 매립 등 해양의 수심 변화를 초래하거나 해상교량 설치 등으로 해안선을 변경하는 공사를 할 경우, 발주기관은 국립해양조사원에 일반수로측량 계획을 신고하고, 수로측량 성과의 정확성 검토 및 항해용 간행물 반영을 위한 적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김재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최근 항만공사 및 연안개발 관련 공사 발주기관이 일반수로측량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 면서 “이번 설명회가 수로측량과 항해용 간행물에 대한 업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박의 항해안전과 항만의 효율적 개발·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
동해안 임원항 등 14개 국가어항 변화조사
동해안 임원항 등 14개 국가어항 변화조사- 삼척 임원항에서 고성 대진항까지 국가어항 정밀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항해 지원을 위해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강원도 소재 총 14개 국가어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 국가어항: 국가가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도서(115개소)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항 이번 조사는 선박에 부착한 위성측위기(GNSS)*를 이용하여 국가어항의 항만시설, 항해 장애물 존재 여부, 해상부유물(선박 접안시설 등), 주요 건물 명칭 등의 변경 사항을 조사 후 항해용 간행물(해도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인공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하여 측정하고자 하는 지점의 위치정보(위치, 고도)를 제공하는 시스템, 차량의 GPS와 비슷한 위치 정보 제공 장비 또한, 현장 조사 중 항해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선박 항해 종사자가 최신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간행되는 인터넷 항행통보로 신속하게 알려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해당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Main.do) > 알림마당 > 공지사항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동해안 항만의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항해하는 선박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해양조사원, 빅데이터 공유로 AI 기반 해양수산 연구에 본격 지원 나서
해양조사원, 빅데이터 공유로 AI 기반 해양수산 연구에 본격 지원 나서- 2. 21(수), KMI와 해양정보 빅데이터 및 연구 성과 공유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이하 조사원)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해양정보 빅데이터 공유 및 R&D 과제발굴 등 상호협력을 위해 2월 21(수) 부산시 영도구 조사원 청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조사원은 그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에 자리잡은 해양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방대한 해양정보를 생산‧보유하고 있으나 국민이 더 많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가 필요한 해양조사원과, 인공지능 등 데이터 기반 연구를 위해 어느 때보다 빅데이터가 요구되고 있는 KMI의 절실함이 만나 정책과 현장이 윈윈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혁신을 위하여 연구개발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종합 해양정보 국가기관인 조사원 등 해양수산 분야 14개 공공기관이 ‘12년부터 입주하여 조성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사원이 생산하는 해양공간정보‧해양위성정보 등 해양 관련 빅데이터를 KMI에 제공하고, KMI는 연구 수행성과 공유 및 R&D사업 발굴‧추진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수집‧생산된 해양데이터 공유가 실제 현장에 맞춤한 정책 개발 및 R&D 과제 발굴로 이어지고, 해양클러스터 내 기관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지는 선순환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체결 이외에 김종덕 KMI원장이 국민이 행복하게 누리는 바다-국가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여 향후 긴밀한 업무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취임 후 전략기획‧업무혁신 등 3개 특별팀 발족, 간담회 개최 등 조직에 변화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재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집‧생산한 해양정보를 토대로 해양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