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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 (海上交通管制 ; vessel traffic service, VTS) 선박교통의 안전 및 효율성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박의 위치를 탐지하고 선박과 통신할 수 있는 설비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선박의 동정을 관찰하며 선박에 대하여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정식명칭으로는 선박교통관제라고 한다.
해상교통문자방송 (navigational telex, NAVTEX) 선박의 안전을 위해 기상, 항로표지, 해난사고, 해상사격훈련 등의 해상교통 안전정보를 연안국에서 항해하는 선박에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문자정보를 지정된 시간에 방송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방송은 국·영문으로 송신하고, 선박에 탑재된 전용텔렉스에서 문자로 자동 수신하는 방식이다.
해상교통안전진단 (海上交通安全診斷 ; maritime safety audit) * 법률용어 “해상교통안전진단”이란 해상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음의 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행안전 위험 요인을 전문적으로 조사·측정하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o 항로 또는 정박지의 지정·고시 또는 변경 o 선박의 통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수역의 설정 또는 변경 o 수역에 설치되는 교량·터널·케이블 등 시설물의 건설·부설 또는 보수 o 항만 또는 부두의 개발·재개발 * 관련법률 : 해사안전법 제2조
해상구조물 (海上構造物 ; marine structure) 해상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구조물을 말한다. 해상구조물에는 시추시설·해상건물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자항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 부유식해상구조물
해상측량 (海上測量 ; marine survey) 수로측량의 과정에서 주로 해상에서 수행하는 측량을 말하며, 육상측량에 대비되는 용어다. 수심측량, 해저면영상탐사, 지층탐사, 중력관측, 지자기관측 등이 있다.
해수 (海水 ; seawater) 해수의 형성은 바닷속 화석과 퇴적암의 연령 등에 의하여 추정해 보면 대략 40억 년 전으로 짐작된다. 해수는 지구 표면의 약 70%를 덮고 있으며, 해수의 양은 약 10억km3이다. 바닷물의 염분은 33∼37‰ 사이에서 평균 34.5‰ 이다. 수온은 -2∼30℃ 사이의 변화범위를 갖는다. 적도 부근의 표면 온도는 약 30℃이고, 극지방은 -1℃까지 내려간다. 수심에 따라 1천m 이내에서 다소 변화를 보이지만, 심해로 가면 적도나 극지방이라도 큰 차이 없이 -1~4℃의 범위다. (바닷물 기원 및 짠 이유) 해수는 지구가 탄생하면서 지각이 형성될 때에 암석으로부터 물이 분해되어 나온 것으로 추측한다. 바닷물이 짠 이유는 원시 지구의 해저화산 활동 및 해저암석으로부터 여러 물질들이 용해되고, 이 중에 염화나트륨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바닷물이 파란 이유) 바다가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태양 빛 중에서 파장이 짧은 파란 빛이 물 분자와 만날 때 잘 산란되기 때문이다. 바닷물의 색깔은 물을 투과하는 빛의 파장에 영향을 받는다. (바닷물이 잘 얼지 않는 이유) 바닷물이 쉽게 얼지 않는 이유는 35‰의 염분을 가진 바닷물이 가장 무거울 때는 -1.9℃ 로서 밀도차 순환에 따라 주변해수 전체가 -1.9℃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파도나 해류, 조류에 의하여 바닷물이 항상 움직이고 있는 것도 쉽게 얼지 않는 이유다. 물의 밀도 극대온도는 4℃이고 어는점은 0℃지만, 염분이 증가하면 양쪽 다 낮아진다. 염분 24.7‰, 수온 -1.3℃가 되면 밀도극대온도와 어는점이 같게 된다. 염분이 24.7‰보다 높은 해수는 냉각됨에 따라 밀도도 점차로 증가하지만 밀도 극대온도에 도달하기 전에 어는점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해면이 냉각됨에 따라 밀도가 증가하지만 어는점에는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밀도가 큰 표면수는 가라앉고, 밑에서 따뜻하고 밀도가 작은 해수가 상승해서 교체된다. 밀도극대온도가 어는점보다도 낮기 때문에 모든 물이 빙점에 달할 때까지 냉각되어야 비로소 결빙이 일어난다.
해수욕장 (海水浴場 ; beach) * 법률용어 “해수욕장”이란 천연 또는 인공으로 조성되어 물놀이·일광욕·모래찜질·스포츠 등 레저활동이 이루어지는 수역 및 육역으로서 지정·고시된 구역을 말한다. * 관련법률 :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해식대지 (海蝕臺地 ; marine plateau)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해안에 가까운 해저에 생긴 완만한 경사의 평탄면을 말하며, 파식대지라고도 한다. 해식대지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의 해식절벽 밑에서 보통 볼 수 있으며, 파도 영향을 받는 얕은 수심까지만 형성된다.
해식절벽 (海蝕絶壁 ; sea cliff) 파도·조류·연안류 등에 의한 해안침식과 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를 말하며, 해식애라고도 한다.
해안단구 (海岸段丘 ; coastal terrace) 해안을 따라 계단 모양으로 나타나는 지형을 말한다. 해안단구는 지반이 융기하고 침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지형으로, 보통 해안선에 평행한 평평한 구조로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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